이구 귀차니즘에 접어 두었다가...
2년 4개월 만에 다시 정리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2년이 지난 후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가격 정보들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헌데, 지금보니 사진들을 너무 심하게 후보정했네....
그땐 사진 찍기 시작하니 얼마 안됐던 때라...
이런게 더 잘나와보였나보네.....이구~

자, 2년 4개월만에 재시작!!!


요녀석은 금룡라면집 앞에 위치한 자판기.
일부 식당에서는 자판기로 계산을 하고.
표를 제출하더라구~


금룡라면집 근처 위치한 너구리상.
일본어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점(占)과 관련된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더군.


여기는 상가 거리 초입에 위치한 라멘집.
익스테리어도 독특하고 해서,
한번 들어가 봤다.
사진에 찍히신 분 위에 하얀 게 메뉴판인데,
밝기 차이가 많아서 하얗게 나왔다.
자세한 사진은 아래에~


종류가 다양하다.


메뉴판 두번째.


라멘집 안에 잇는 식권 판매 자판기.
앞선 사진의 라멘 번호를 보고,
해당 버튼을 눌러 구입할 수 있었다.
내가 구입한 것은 "오이시 라멘".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오이시"가 맛있다는 뜻 맞지?
해서 오이시 라멘으로 구입.


주문한 오이시 라멘.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2년 4개월이 지났으니....)
적어둔 수첩을 찾게되면 업뎃하겠다.
(근데, 2년 4개월이 지났는데, 가격이 그대로일지는 모르겠다.)
암튼, 라멘과, 양껏 먹을 수 있는 쌀밥, 단무지가 나왔다.

사실 오기 전에 들었던 얘기론....
일본 라멘이 우리 입 맛에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헌데,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향도 강하지 않아서...
마지막에 주인 아주머니께 "오이시"를 남발하면서 가게를 나섰다....^^;;;


라멘을 먹고선,
신사이바시로 이동하던 중에,
사람들이 모여서 전광판을 보고 있길래...
뭘 보나 싶었었다.
헌데, 살짝 신기했는데....
스모를 다들 열심히 보고 있더라...
우리나라 터미널 같은데서 야구 중계를 보는 것 마냥.

우리의 씨름에 비해 일본의 스모를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것 같더라구.
좀 부러운 면이었어.
이들은 이렇게 자신들의 전통 문화를 유지하고 있구나 싶어서...
우리의 씨름은 사향길로 접어들어버렸는데 말이지....


전광판을 지나,
신사이바시가 시작되는 곳.


여기도 앞선 상가 골목처럼 지붕이 있고,
상점들로 양 옆이 가득 차있었지.
오른 쪽엔 세가 게임점이 있네.


사진 찍을 땐 독특하다 싶었는데,
사실 지금은 무슨 상점인지 기억이 안난다.
(혹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보를.....)
카스테라 상점이 아닌가 싶은데.....

역시나 인간의 기억이란....
(망각의 동물 같으니라구....)


요긴, 애플 상점.
하얀 사과 전광판이 인상적이었던....


아메리카무라 입구에 세워진 가로등.
독특하게도 사람같다는 느낌을 주는 가로등이다.


어느 벽에 있던 그래피티.
약간은 어색했다.
공공질서 잘지킨다는 일본에,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는 일본에,
(젊은 이들은 다른지도 모르겠다.)
이런 그래피티가 있다는 것이 어색했다.
이건 자유분방함의 상징이 아니던가?
암턴 평화와 지구라.....


요기도 아메리카무라에 위치한 상점.
입구 위의 마스코트가 어디선가 본 듯한데....
암펀 미쿸을 좋아하시는 일본분들의 일면을 보여주는 듯 싶다.


일본에서 신기했던 것들 중에 또 하나.
정말 곳곳에 절이 있더라는...
심지어는 내가 묵은 호텔 거의 바로 옆에도 절이 있더라는...


지나다 찍은 벤치인데...
이 사진 살짝 맘에 든다.


방금 전 사진의 풀샷!
여기 느낌도 괜찮다.
저속셔터의 느낌이란....ㅎ


또 다른 상점.
(점점 설명이 짧아지네...-_-;;;)


오호,
이 곳은 매쿠도나르도!....ㅋ
여기보니까....갑자기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라는 영화가 생각나네....
 
1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
오늘 문득,
작년에 다녀온 옥토버페스트에 대한 글이 쓰고 싶어져,
근 8개월만에 사진을 뒤져봤다.
 
그 축제는 너무 행복한 기억이었는데,
사진은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
너무 축제를 즐겼나보다.....ㅋ
 
자 몇장 안되지만, 사진들 구경하시라~....ㅋ


여긴 축제장 입구 중에 한 곳인데,
우리 숙소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리는 곳이다.
잘은 안나왔지만,
입구 쪽과 그 왼쪽으로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아마 "월드카니발"처럼 이동식 놀이공원이 아닌가 싶다.)


친구 녀석인 영찬이.
맨날 동네에서만 만났는데,
유럽 한복판에서 만나니까 얼마나 반갑던지....ㅋ
이 여행을 통해서 많이 친해졌다...


입구쪽에 설치된 놀이기구 중 하나.
아마 연인인 듯하던데,
남자가 의자에 앉으면,
여자가 헤머로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남자의 의자는 하늘로~
기억으론 여자분이 있는 힘껏 쳐서 남자가 하늘 높이 올랐다는....ㅋ


앞선 사진의 놀이 기구를 구경하는 귀여운 꼬마 숙녀님들~
너무 이쁘게 생겼더라....ㅎ


아직도 입구 근처.
많은 독일 여자분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참가했다.
사진 찍는 날 뚱(?)하게 쳐다보시는 독일 부부(?).
뒤쪽으로 놀이 기구들이 보인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역시 전통의상.
남자들은 안그런데, 여자분들은 전통의상을 많이들 입었다.


이곳은 처음 들어간 텐트.
행사장에는 굉장히 큰 텐트(이름은 텐트지만, 나무로된 집이다.)들이
한 20여개쯤 있는데...(정확하지는 않다.)
내부는 보통 사진처럼 생겼고,
그 안은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여기도 자리가 없어서, 우린 다른 곳으로 이동~


텐트 외관을 찍은 사진.
저~얼대 저 여자분을 찍은 게 아니다...ㅋ
친구녀석 화장실 간 사이, 찍어 본 외관.
겉에서만 봐도 무지하게 크다.


아까 사진은 뒷편이고,
이 사진은 텐트 앞편이다.
입구에는 경비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서 있는데,
가방 검사나 나이 검사를 하더라.
우린 동양인이라 어려보여서 그랬는지,
들어갈때마다 거의 여권을 보여줘야 했다.
게다가 난 카메라 가방때문에
거의 매번 검사를....ㅜ.ㅠ
글구 각 텐트는 각자의 개성에 맞게 꾸며져 있다.
요 녀석은 통돼지 바베큐가 심볼?


우리가 자리를 잡은 텐트의 내부.
여긴 양쪽 끝에 2층이 있어서,
우린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역시나 가득한 사람들~


사람들 진짜 많다.


모르는 사람을 그냥 찍으면 실례지만,
이 곳 축제장은 예외인 듯~
사진 찍어도 별말들이 없다.
더욱이 포즈를 취해주시는 분들도~
요 남자분은 그냥 지긋이(?) 카메라 쳐다봐 주셨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 함께 앉은 여자분들.
오른 쪽 둘은 일행이었고,
대충 고등학생 정도 나이쯤.
남자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왼쪽분은 혼자 오셨더랬다.
뒤에 남자분은 사진기를 보더니, 포즈를~...
(짐보니 인상 참 좋으시다...)


흥에 겨워, 의자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두 여자.
완전 신나했는데,
안전상의 이유때문인지,
경비원이 다가와 의자에서 내려가라더라.
참 아쉬워 하던데.....ㅋ


드디어 주문에 성공(?)한 맥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기도 쉽지 않았고,
주문하도고 한참 뒤에야 맥주가 나왔다.
한잔은 1000cc였고,
우리가 보통 마시는 맥주보다는 도수가 높은 듯했다.
술 좋아하는 나도 2잔 마시고 알딸딸해했다.
가격은 10유로가 약간 안됐던 걸로 기억한다.
(생각보다 가격이 좀 쌨다.)


맥주와 함께 시킨 닭.
삶아서 살짝 튀긴 듯한데,
짭짤하니, 입맛에 맞았다.
친구랑 나는 얠 한국에서 팔면 장사 좀 되겠다는 얘기를 한참 나눴다.
(슬프게도 나일 먹으니, 이런 것도 이젠 장사 아이템으로 보인다....ㅋ)
가격은 생각이......


커팅샷 한장!
봐라~ 친구 녀석 넘 좋아하지 않나....ㅋ
둘이 안주로 먹기엔 좀 양이 많아서,
같이 앉은 독일아저씨들께 권했었다.
헌데 이상하게도 아저씨들은 한입도 안대더라.
(문화적 차이인가?)
옆에 앉은 여자애들은 찍어서 주니까 먹긴 하더라~
암턴 이걸 계기로
옆에 앉은 독일 아저씨들과 한참 얘길 나눴다.
되도 않는 영어에,
몸짓을 섞어 가면서....ㅋ
기억나는 건 아저씨들이 대략 50살 정도 였다는....ㅎ


이 분은 우리에게 맥주와 닭을 가져다 주신 분.
처음에 주문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한참을 두리번 거렸다.
헌데 남들을 보니 이런 복장의 사람을 불러 주문을 하는 것같더라.
해서 우리도 용기(?)를 내서 아주머니를 불렀고,
메뉴판을 요청했다.
아주머니는 바로 큰 지갑같은 걸 꺼내시더니,
몇가지 맥주와 안주가 적힌 종이를 보여주셨다.
그걸 보고 주문을 하니까,
선불이라더라....ㅋ
주문하고도 한참뒤에야 나온 맥주~
(살짝 불안했었다.....우리꺼 안나오는 줄 알고....ㅋ)


텐트에서 연주하는 밴드.
한참 맥주를 마시며,
옆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누군가 우리에게 말을 걸더라,
옥토버페스트와 관련해서 인터뷰를 좀 하고 싶다고.
우린 역시나 되도 않는 영어에 몸짓으로 인터뷰에 응해줬고,
그쪽 사진사가 우리 사진을 찍더라.
헌데, 그 사진사의 카메라에 달린 렌즈는.....
내가 꿈에도 그리는 아빠백통!!!
양해를 구하고는,
내 카메라에 마운트해서 찍어본 사진이 이거다.
좋긴 좋더라....ㅜ.ㅠ
지금은 시그마의 고구마로 버티지만,
돈 좀 생기면 꼭 사고 말리라....ㅋ


남자친구들과 합류한 그 두 여인네.
내가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갑자기 자기를 찍어달래더라.
그래서 찍은 샷~
옆에 파란 티를 입고 계시는 분은 한참 얘기를 나눴던 독일 아저씨.
아직도 얼굴이 기억난다....ㅋ


서빙을 보시는 분과 한컷.
친구 녀석이 꼭 찍어보고 싶다고 해서,
바쁜게 일하시는 분에 부탁드려서 찍은 사진.
미소들이 너무 아름답다.
정말 축제란 이런 것이구나~


아까 여자분들의 남자친구들.
노란색 옷입 입은 친구랑도 좀 친해졌었다.
그랬더니, 이 친구가 "건배"라는 독일어를 가르쳐주더라.
"어쩌구 저쩌구 샤케"였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서 우리도 질 수 없으니까,
한국말로 "건배"를 알려줬다.
생면부지의 독일 사람들과
한국말로 "건배"를 외지며 맥주를 마시는 기분이란....
정말 죽여줬다.....
감동 두~배....ㅋ
 
이날 건배의 동의어 많이 써먹었다.
옆 테이블의 일본 여자애들로 부터 배운 "간빠이".
독일어 "xxx 샤케".
영어의 "Cheers".
우리의 "건배"까지....ㅋ


다른 텐트의 입구.
한참을 즐기고,
친구랑 다른 곳도 가보자 해서 여기저기 텐트를 기웃겨렸다.
헌데 자리가 없더라...ㅜ.ㅠ


자리를 찾으며 다니다 찍은 사진.
카메라를 들은 날 보더니 자기 찍어 달래더라~
해서 한컷!
 
그렇게 자리를 찾아 헤메다가,
말레이시아 친구들을 길에서 만났다.
처음엔 한국 사람인 줄 알고 말을 걸었는데,
알고보니 말레이시아 친구들.
일행이되서
여기저기 텐트를 뒤졌다.....
자리를 찾기 위해...
그러다 어떤 일행이 앉은 곳에
빈 곳이 있어 앉아도 되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Ok~".


새로 자리 잡은 곳에서 만난 분~
인상이 참 좋았고,
한국에서도 몇년 살았다더라....직장 관계로...
독일에서 한국을 아는 사람 만나니 더 기분 좋더라~
이 분하고는 명함도 주고 받았는데....ㅋ


원래 사진 찍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방금 그분이 찍어 준다길래 한장 남겨봤다.
손가락은 왜 들고 있었던 거지???..@.@
(볼이 터질라고 한다...ㅜ.ㅠ)
뒤는 합석한 일행들~


단체 사진 한장!
친구를 빼고는 다들 그날 만난 사람들인데,
완전 친해졌었다...ㅋ
왼쪽 두친구는 말레이시아 친구들.
오늘쪽은 독일에 사시는 분.
말레이시아 친구들은 스웨덴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데,
이 축제에 참가하고자 일부러 독일에 들렸다더라.
연락처도 교환했는데....
독일분은 와이프와 사촌동생을 데리고 축제장에 오셨더랬다.
와이프와 사촌동생 사진은 아래에~


요건 오버하면서 찍은 사진~
표정이 가관이다...-_-;;;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아까 그분의 와이프, 그리고 와이프의 오라버니~


아까 그분의 사촌 동생~
완전 이쁘다....ㅜ.ㅠ
감동(?)이었다....ㅋ
오스트리아에 산다고 하던데,
내가 알딸딸해서 자꾸 오스트레일리아라고 하니까
매번 바로 잡아주더라....오.스.트.리.아.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미안하넹~...ㅋ
스칼렛 요한슨 좀 닮지 않았나?
미인이라고 하니까 고맙다더라~
 
암턴 요런 멤버들로 축제의 마지막을 보냈는데,
막판에 밴드가 "Let it be"를 연주하더라,
다들 의자에 올라
어깨동무를 하고
그 노래를 합창하는데
정말 완전 감동이었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싶기도 하고...
그냥 우린 세.계.인.의 일원이구나 싶기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교회(성당?) 사진.
여기 축제는 10시 반 정도 되니까, 문을 닫더라.
10시쯤 부터는 맥주도 떨어지고.
(진짜 떨어진 건지, 닫을 시간 때문에 떨어졌다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열정적이고,
재밌는 축제더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느 여행처럼,
혼자 축제에 참가했다면,
텐트 한구석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 한잔 마셔보고는...
"흠~ 이런게 옥토버페스트구나"하고 생각하고는
아마 그냥 돌아왔지 싶다.
(생각보다 숫기가 없어서...)
헌데 다행스럽게도
내겐 유럽 한복판에서 만난 친구녀석이 있었으니...
그렇게도 오버하면서 놀았는지도 모르겠다.
생판 처음보는 독일 아저씨랑 얘기하고,
길다가 만난 말레이시아 친구들하고 축제를 즐기고,
텐트에서 합석한 일행과 "Let it be"를 함께부르고,
의자에 올라 발을 구르고,
함성을 지르며,
그렇게 축제에 빠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때 생각하니까 미소가 절로 나온다....ㅎ)
 
이 자리를 빌어,
(이러니까 무슨 공식 행사 같넹~...ㅋ)
같이 여행한 영찬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꼭 옥토버페스트에 참석해 보시길 바란다.
아마 당신이 경험한 것들 가운데
최고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ㅎ
 
꼬랑쥐 - 근데 독일 사람들, 내가 고등학교때 배운 독일어로 얘기하더라....ㅋ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바보같이럼 신기했다. 영어들은 많이 쓰지만,
              그 흔치않은 독일어를 쓰다니.....ㅋ)
             그래서 나도 몇개 안되지만, 아는 단어로 얘기해봤다.
             Guten abent!, Danke, Auf wiedersehen! (철자 맞나 모르겠다....)
 
꼬랑쥐2 - 참고로 올해는 9.20 - 10.5 사이에 열린다더라....(http://www.oktoberfest.de/)
Posted by 물빛바다
:

자 또 앞 글에 이어서~


여기도 덴덴타운의 한 상점인데, 여기서 내 카메라의 핸드스트랩을 구입했징~
한국에서보다 싸게~...싸게~....싸게~...ㅋㅋㅋ
확인해봐야겠지만, 1600엔이던가....


덴덴타운을 빠져나오니, '난카이'라고 적힌 건물이 나오는데,
아마도 나카이역이지 싶넹~. 백화점같기두 하구...
(들어가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음~)


여긴 난카이역에서 길을 건너 돈톰보리로 가던 중에 찍은 골목~
왠지 우리나라랑 비슷하면서도 일본 냄새가 물씬~
아마도 간판 때문이겠지?


도톰보리에서 가장 먼저 마주친 상점의 저 녀석은......대게(?)!!!
놀란운 것은 저 게가 움직인다는....다리들이 제각각 움직이는 간판이라 살짝 신기하기도....


여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노래방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아녔을까하는...
얘두 특이해서 한장~
(근데 저 에스컬레이터 꽤 길더만~)


일본에서 또 놀라웠던 것 중에 하나가 아무데서나 담배 피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
길이고 건물이고...
얘두 그런 사람들을 위한 재털이지 싶은데.....일본어를 모르니 원~
(글구 생각보다 길에 꽁초가 많았어)
이런 건 우리나라가 훨씬 잘 돼있는 하더군.
내가 비흡연자라 그런지 이런점은 우리나라가 너무 좋았어~ 나이쑤~


요건 나중에 안거지만, 라면가게 간판이더군.
정확하게 얘기하면 라면가게들이 모인 건뭉릐 간판이지.
얼핏 듣기론 여기 주인이 내노라하는 라면 요리사들을 뽑아서 한 건물에 상점을 낸거라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넹~


여긴 타이음식점이였던 것같은데, 국기가 맞나 몰겠넹~
특이한 마스코트땜에 한장~


막간을 이용해 내 얼굴도 한장~
(쑥쓰럽구랴~...ㅋㅋㅋ)


얘두 라면가게 마스코튼데 북치고 그러더라...
근데 해리포터를 좀 닮았던데...일부러 그런건가???...@.@a


오~ 이것은 노래방~ 맞지?
이름이 넘 맘에 와 닿는 군~...큰 메아리라....


여긴 사람들이 많이들 추천하는 금룡라면집!!!
자전거타고 지나는 사람에 가렸지만,
그 자리에 자판기가 있어서 표를 끊고 라면을 먹는 곳이징~
메뉴를 두가지 뿐!!!
근데...내가 갔을 땐 사람두 별로 없구 썰렁해서....
여기서 안먹구 다른 집에서 먹었어~
그 집도 괜찮던데~


요긴 금룡라면 바로 열 상가골목이구,
내가 라면을 먹은 집이 바로 여기에 있어
이 골목 따라 한 20m가량 들어가믄 오른쪽에 있어
좀 있다가 다시 얘기해줄께~


도톰보리 바로 다음 골목에 하전이 하나 있는데, 그 앞에 위치한 대관람차!!!
딱 보기에도 젊은 사람들이 탈 것같진 않지?
누가 그러던데, 일본 아줌마들이 타고선 좋아한다더군~


좀 전에 얘기한 하천~


요긴 금룡라면 대각선 맡은 편에 있는 타코야끼집인데,
사람이 많더라~
나도 어떤 맛인가 궁금해서 사먹어 봤징~


젊은 사람 여럿이서 열심히 만들더구만~


얘가 내가 주문한 타.코.야.끼.
옆에 있던 중년의 일본 아저씨들은 감탄을 하고 먹던데...
난 그냥 그랬어~ 내 입 맛엔 그냥저냥...
완자처럼 동그란 밀가루에 속이 살짝 덜 익어서 물렁뭉렁하구
굵은 문어 다리가 조금 들어있더라~


좀 더 내려가서 찍은 사진인데,
그땐 몰랐는데, 오른쪽이 금룡라면 본점인가봐????...@.@a


요건 도톰보리에 있는 한국식당의 전경을 찍은건데...
불고기에 여러가지 한국요리들이 있었는데....
장난아니게 비싸더만....
 
1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

자 앞 글에 이어서....1일째...


요건 간사이 국제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의 승차권!
지하철로 890엔, 버스로 880엔....그래서 버스를....
한자들이 쉬운 편이라 대충 읽을 수도 있었다는....


버스 표랑 주유 패스 사고 선 남은 동전들~
오백엔짜리는 듣던 대로, 우리나라 500원이랑 크기도 무게도 비슷했던 듯~


드디어 기다리던 리무진 버스!
얘를 타고 난바역의 OCAT으로 이동~
중간에도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다 맘에 안들어서 패스!


OCAT(Osaka City Air Terminal)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면 2층이구, 거기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구 1층을 내려갔다.
사진은 OCAT floor guide라는데 색이 강렬해서 한 컷!
OCAT 건물 각 층에 대한 설명인데, 안의 내용이 모두 일본어라...-_-;;;;
 
1층 로비에서 information desk에 앉은 여자분께 영어로 "주변 지도를 가지고 있냐?"고 물었는데,
자기는 영어를 못한다며, '관광 안내소'를 가리키더라.
바로 대각선 맞은 편에 있던....


여기가 Visitor's Information Center!
여기서두 서툰 영어로 "주변 지도를 구한다"했더니,
오사카 관광 지도를 건네주더라. 게다가 한글로 된~...^________________________^
이 지도가 오사카 여행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보기도 좋게 되어 있었구,
(혹,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챙길 것!!!!!!)
그 지도를 보면서 내내 생각한 건
"우리나라두, 서울의 관광지도도 이런 식으로 되어 있으면 좋겠다"였지.
(사실 돌아와서 확인해 볼 생각이었는데....아직.....^^;;;)
 
아참, 내가 직접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한 자료에 따르면 "오사카 주유 패스"는 여기서 구입하는 듯~
물론 2,000엔 짜리로......ㅡ,.ㅡ;;;


사실 이런 말을 직접하기는 그렇지만...
난 방향이나 길을 꽤 잘 찾는 편이다.....^^;;;
그런데, 일본은 처음이구 OCAT두 난바역두 처음이라...
건물 안에서는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었지.
그래서 일단 제일 가까운 문으로 나갔는데,
요런 안내 지도가 있더군....
작아서 잘은 안보이지만,
왼쪽 중간 끝에 붉은 색으로 된 게, 현재 위치를 나타는 거야.
알고보니 내가 원하는 방향이랑 정반대!!!!
그래서 건물로 다시 들어가서 다른 출구를 통해 밖에 나왔어.
 
주변 지도를 보면서 세운 첫 목적지는 덴덴타운!!!
덴덴타운을 들렀다가 도톰보리, 신사이바시, 아메리카무라 등을 돌아보구선
호텔로 갈 계획을 세웠어.


요번 여행에서 증말 신.나.게. 걸어 다녔는데...-_-a
첫날부터 배낭을 메고 걸었지.
요 사진은 덴덴타운으로 이동하다가 건물이 예뻐서 찍은 건데,
찍고 보니 호텔~...^^;;;
러브 호텔이려나???...@.@a
 
글구 예전에 방송을 통해 아는 바로는 일본 사람들이 질서를 무지 잘 지킨다고 들었는데...
이거 원~.
이동하믄서 수 많은 횡단보도를 건넜는데, 횡단 신호를 지키는 사람은 나 밖에 없더군...-_-;;;
(사실 나두 한국에선 잘 지키지 않지만, 일본은 워낙 잘 지킨다해서 그랬던 건데....혼자 바보되더군!)
그나마 오사카는 약과였으니........
 
암턴 다들 신호가 바뀌기 전에 예측하고선 다들 건너버리더군
그래서 나두 동참을....^^;;;


얘는 건널목에서 신호 기다리다 찍은 건데,
아마두 주차위반으로 걸린 거겠지???...@.@a
정확하지는 않지만, "딱.지." 떼인 듯~.....ㅋㅋㅋ
정말 우리나라랑 비슷하다는....^^;;;


자 요녀석은 지하철 입구!!!
일본의 지하철 입구는 우리나라에 비해 상당히 아담하더라
글구 사진에 일부 보이지만 지하철 입구에 무수히 많은 자전거가 세워져 있었어!!!
자전거 많이 탄다더니....


얘는 만화책에서 많이 보던....파친코!!!!
원래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만화책에 묘사된 걸 보믄 별 꺼리낌 없이 자주 드나들던대들...
나두 함 들어가보구 싶었는데,
원래 도박엔 별 관심이 없는데다가....
솔직히 말하믄.....살짝 겁두 났다는.....
우리나라 성인오락실두 왜 좀 음침한 분위기잖어??? (아닌가???)
암튼 그래서 못 들어가봤구....
6일 동안 돌아다니다보니 곳곳에 파친코가 있더라....
도로 주변을 비롯해서
주택가 골목에도...
(5일째 사진 중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


덴덴타운으로 이동하던 중간중간 이런 골목(?)이 많더라.
그곳엔 다 상점들이 들어서 있구.
특이한 건 세가 비싸서 그런지
모든 상점들이 폭이 좁았어. 대신 안으로 길구...
우리나라는 보통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 형태의 상점이 많잖어
여긴 극단(?)적인 직사각형을 띄더라구
내 생각엔....더 많은 상점이 들어서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데....
모르지 뭐~


여긴 아마두 100엔샵!!!
말로만 듣던 곳인데....
"일단 덴덴타운을 돌아보구 있다가 들러야지"하고선 맘을 먹었는데,
다른 루트로 오는 바람에 들러보지 못했다는....
(1일째라 다른 날 가믄 되지 했는데....)
 
글구 생각보다 100엔샵이 없는 건지, 눈에 잘 안띄는 건지.
난 오사카에서 2군데 본게 전부야.....
그래서....100엔샵은 한군데도 못 가봤어!!!


여긴 덴덴타운의 시작지점!!!
도쿄엔 아키하바라, 오사카엔 덴덴타운이라고 알고 있는데, (내가 틀렸을 수도....)
사람이 없어선지 나중에 들른 아키하바라에 비해선 소박해 보였어!


덴덴타운에 들른 이유는...
프라모델 좀 둘러보구
국내엔 발매 안된 예전 플스게임을 좀 사려구 했지!!!
(이러니까 내가 무슨 오.타.쿠. 같넹~)
요 사진은 프라모델샵 앞에서 찍은 건데 유리창 반사가 심해서 잘 안나왔다.
자세히 보믄 알겠지만, 열차 모형이야.
둘러보니 요런 열차하구 철도, 역, 건물 등으로 꾸며 놓은 모형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꽤 있는 것같더라.
근데 가격이 무시무시하던데.....


열차모형 아래칸 오른쪽에 있던 녀석들을 찍어 본 건데...
중간에 포커싱 맞은 부분에
"이니셜D"에서 주인공 타쿠미가 타는 86이 있구먼~
왼쪽 여자 피큐어는 뭔지 모르겠구...
 
회사 아는 분의 부탁으로 "Gundam RX-78" PG(Perfect Grade)의 가격을 알아봤는데,
10,500엔이더군, 그때 환율로 따져보믄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9만원 가량~
 
글구 나두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Vespa"라는 스쿠터 프라모델을 하나 사려구 봤는데,
2,000엔 가량 해서 포기~ (1,000엔 정도만 됐으믄 사는 건데....)


덴덴타운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 골목에 요런 작은 "오코노미야끼"를 파는 가게가 있더라.
꼭 우리나라 떡뽁이집 같은....
호떡 크기 정도되는 오코노미야끼가 100엔 이더군. (860원 가량)
원래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하기두 했었구,
배고 살짝 고팠구, 일본 음식도 맛보구 싶어서 사먹어 봤는데, 꽤 괜찮았어!
가격두 착하구....^^;;;
주방(?)에는 할머니(아주머니?)하구 젊은 남자가 있었는데,
모자지간이 아니였을까...하는 추측만~...^^;;;


요게 그 가게의 전경!!!
말한 할머니와 젊은이가 왼쪽이구
오른쪽 할아버지는 오코노미야끼를 드시고선 같이 드신 국물(?)을 밖으로 뿌려 버리시더라는...
이 가게에선 다들 앞에서 서서 먹고, 같이 싸주는 종이는 파란 휴지통에 버리고들 가더라.
나두 대충 따라서 먹구 사진 한방 찍은 거징~


대충 들러보구선 다시 거슬러 올라오던 길에 찍은 사진인데...
"주차요금정산기"같더라.
중간에 보믄 "60분 300엔" 써있짆어
차 세우고선 주차 시간만큼 돈을 넣는 듯....
우리나라엔 없는 거라 신기해서 한 컷~
(촌스럽게시리....^^;;;)


덴덴타운 끝부분에 육교가 있는데,
거기서 덴덴타운 전경 한 컷~
자세히 보믄 건물 앞 보도 위로 길게 지붕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 지붕 중간중간에 LED 전광판이 있어.
뭐 상점의 소개, 광고 등을 하는 용도인 것같은데,
보통 일본어로 나오구, 영어두 간간히 섞여서...
살짝 감동(?)한 건 한글 안내도 나오더라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쇼핑 많이 온다는 뜻인가????...@.@a)
 
1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

두근. 두근.
TTL Guest House의 도움(?)으로 첫 해외 여행길을 나서는 참이다.


6시에 집을 나서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게 7시반 가량.
현재 병역특례 중인 관계로, 일단 병무청에 들러 국외여행 허가 기간 변경하고
비행기 표 구입. 촌스럽지만 역시나 창가 쪽 자리로 부탁~...^^;;;


시간이 많이 남아 공항에서 이것저것 사진도 찍어보구
8시 반 가량에 세관검사. 카메라랑 PSP를 신고하구
보안검사 후 출국 심사~


잘못한 게 없어서 긴장할 필요 없었는데, 사실 살짝 긴장을~....^^;;;
출국 심사 후 면세점 들러서 살짝 쇼핑을 즐기고
비행기 탑승하러 Go~


애가 날 일본까지 데려다 줄 녀석!!!. 기종은 A330이던가???...@.@a


이륙 직후 창을 통해 찍어본 모습. 바다 위에 간척(?)을 통해 정유시설을 만든 듯~
살짝 흐려서 그런지 선명치 못하네


구름을 통과해 더 높이 올라오니 이런 모습을 보여주더군~
CPL 필터를 쓰지 않았음에도 짙은 푸른색~


아침을 하기엔 늦은 시간이지만 기내식이 나왔어~
기본으로 샌드위치, 하얀 컵에 든 건 콘소메스프.
처음 먹어봤는데 색은 보리차 비슷하구 기름이 살짝 떠 있구,
맛은 의외로 사골국물 맛~
"예전에 어디서 먹어봤더라"하구 생각해보니
예전에 나오던 프링글스 콘소메맛....-_-;;;
맥주도 한캔하구, 좀 있다가 커피도 한잔~


대략 1시간 반쯤 날아가니 어느새 일본 상공.
창 밖으로 찍은 이 사진은 칸몬대교지 싶은데 맞는 지는 모르겠네~


이건 구도를 바꿔서 한 장 더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서
다리를 중심에 놓구 찍기가 힘들었지!


착륙한 비행기 창 밖으로 찍은 간사이 국제 공항!
이 공항은 옆으로 무지 긴 편인 듯~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찍은 첫 번째 사진~
"관계자이외입입금지" 우리 나라랑 살짝 표기가 다르구나. 우린 출입금진데.
아래 "STAFF ON"은 아마두 LY가 빠진 듯~
그리고 중간에 멀리 보이는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
반갑다....^^
 
처음 일본에 내려서 든 느낌은......
"덥다"였다. 서울보다 한참 남쪽이어서 그런지
입고간 코트가 부담스러운 기온이었지


트랩을 빠져나오니 요렇게 생긴 모노레일을 타구 메인 건물로 이동하드만


요건 입국 심사를 기다리다가 찍은 사진인데 좀 흔들렸네~
어느새 시간은 12시 3분!


입국 심사를 마치구 나오니 12시 20분 가량.
생각보다 메인 건물의 크기를 다소 작다는 느낌을 받았어.
글구 같이 타고 온 사람들이 거의 한국 사람이라
일본에 왔다는 느낌은 별루 안 들더군.
다만 한자가 많구 일본어가 간간히 섞여 있어서 일본이구나 하긴 했지만 말야.


지하철을 타고 갈까해서 공항 건너편 지하철역으로 가다가 한 컷~
JR하구 난카이선이 있었는데, 공항 리무진 버스보다 비싸서
그냥 버스 타구 가기로 했지.
난카이선 매표소에서 "오사카 주유 패스"를 구입!!!
거금 2,300엔을 주고선......
 
여기서 잠깐!
아직 첫 해외여행에 긴장하구 있어선지 사실 실수를 했다.
원래 "오사카 주유 패스"는 2,000엔!!!
그런데 300엔을 더 주고 나카이 확대판을 구입해버렸다.
매표소에서 몇 번을 물어봐도 2,000엔짜리는 팔지 않는다더구만.
의아했지만, 일단 구입.
 
그런데 나중에 검색했던 자료를 다시 찾아보니
2,000엔짜리는 난바역에서 판다네.
바보같이 300엔 더 주고 구입....ㅜ.ㅠ
오늘 사용할 께 아니라 난카이 확대판은 필요없었는데....
(뭐 위안 삼는 건 2,300엔 이상을 사용했다는.....그래두 300엔이 아까웠던.....-_-;;;)


버스표를 구입하기 전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 한 통~
출국하기 전에 callsarang이라는 곳을 통해 3만원짜리(구입가 27,000원) 선불카드를 구입했었구,
그걸 이용해서 전화를 했는데,
시간을 환산해보니 통화시간이 약 3시간 가량~
(근데, 약 40분 가량을 다 사용 못 하구 와버렸다!)
번호를 여러 번 눌러야 해서 다소 귀찮기는 하지만, 구입하는 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듯~
 
통화를 마치고 짐을 다시 정리한 뒤 버스표 사러 1층으로...


1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문에 붙은 그림!
일본어는 정말 한자도 모르기 때문에 일본어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대강 그림으로 보건 데...."손조심"이겠지???
일본에 이처럼 그림 또는 만화, 캐릭터 등으로 안내하는 게 많았다.
 
버스표는 1층 관광정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깜빡하구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다.
버스 타고 가다가 안타까워했다는....
 
버스표는 난바역의 OCAT (Osaka City Air Terminal)까지 880엔!
Number 11 platform에서 타믄 된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센터 직원 분께 감사를....^^


일본엔 자판기가 많다구 얘기 들었는데,
일단 신기해서 함 찍어봤다우~
왼쪽이랑 가운데는 음료수 자판기, 오른쪽은 담배 자판기!


버스가 1시 15분이라 기다리면서 주변 사진을 좀 찍어봤는데,
얘는 그 중에 하나. 건널목 신호등인데, 우리나라랑은 살짝 다르더군.
글구 차가 좌측 통행이라 살짝 어색했지.
(건널목 건널 때 습관적으로 왼쪽을 봤는데, 여기선 반대라....한동안 적응 못 하구....계속 왼쪽 먼저 봤다는...)


자 11번 플랫폼!
OCAT까지 간다구 쓰여있구, 여기선 오-캣이라구 부르는 듯~
 
1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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