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7개월만에 재개한 여행기라
정보가 다소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지난 글에 이어 마지막 2일째 시작~


유니버설스튜디오에 들어갈 때 봤던
찰리 브라운 옆에 위치한
스누피 동상~
머리 위엔 우드스톡~(맞나?)


돌아가는 길에 위치한 상점들.
그리고 집으로 향하는 관람객들...


어디선가 많이 본 캐릭터들인데...
(어느 카라멜 포장지에서 본 것같기도 하고....)


의자가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떡하니 코카 콜라 상표가...
(코카 콜라 협찬이려나???)


킹콩 간판도 보이고...
 
뭐 이렇게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들러보고,
숙소인 한큐 호텔로 돌아왔다.
(중간에 찍은 사진은 없다.)
 
배도 고프고 해서
일단 로비로 내려가
TTL 스탭에서 물어봤더랬다.
"혹시 주변에 괜찮은 초밥집 없나요?"
내심 일본에 왔으니까
초밥을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헌데 돌아온 대답은...
"저희도 잘 모르겠네요. 이 근처는...."
쿠쿵~
"아~ 지하에서 본 것같기도 한데...."
역시 여행을 할 때는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 것 같다.
먹고 싶은 것도 꼽아두고,
괜찮다는 식당도 미리 찾아두고...
그래야 잘 먹고, 잘 보는 것같다....ㅋ
하지만 어쩌겠나,
이미 준비는 안한 상태니까,
찾아보는 수밖에는...
(역시 머리나 나쁘면, 몸이 고생이라더니....응?)


지하에서 둘러보다가 들어간 초밥집에서 나온 계란찜.
(초밥집 외관 사진은 아래에 있는데,
일본어를 모르는 관계로다 이름은 모르겠다...-_-;;;)
계란찜은 부드러웠던 것로 기억한다.
다만 좀 텁텁하다는 느낌도...


주방에서 일하는 세 사람.
오른쪽 분이 젤 고참인 듯하더라...
내가 (되도 않는) 영어를 쓰니까
농담을 막 하더라...
왼쪽 뚱뚱한 친구를 가리키며,
"Japanese monkey 어쩌구 저쩌구(일본어라 못 알아 들었다)..." ㅋ


드디어 주문한 초밥 세트가 나왔다.
생각보다는 양이 꽤 됐었구,
오른쪽 맨 위에 있는 건 지느러미인 듯 싶었다.
(생각보다 입이 짧아서 먹을 엄두는 못냈다...^^;;;)
계란말이는 부드럽고,
다들 맛이 괜찮았지만,
붉은 생선과 알은 약간 비렸었고,
맨 왼쪽에 김이 말린 초밥은 촉감이 좀 독특했다.
(재료는 뭔지 모르겠네...)
 
혼자서 맛을 음미하며
(사실은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ㅜ.ㅠ)
초밥을 먹고 있는데,
나와 주방장의 대화를 듣던
옆쪽에 앉은 일행이 묻더라.."어디서 왔냐고?"
영어로 "I came from Korea." 그러고는
"한코쿠"라고 얘기했다.
(나중에 안 건데 "칸코쿠"가 맞다더라....ㅋ)
그러더니 막 반가운 척을 하더라...
 
그 일행은 남자 2에 여자 1명였는데,
혼자서 들어보니
그 여자분은 가라데 고수인 듯 싶었다.
("가라데 고단" 어쩌구를 들은 듯했다.
나중에 물어보니 "로쿠단"이라더라,
영어로 물어보니 "high level"...ㅋㅋㅋ)
그리고 내게 젤 첨에 말을 거신 분은
대략 40대 중후반?
영어는 잘 못 하셨구,
다른 남자분은 영어를 좀 하셨다.
 
해서 되도 않는 영어와 몸을 써가면 대화를 나누는데...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사케도 두잔 얻어마시고...
(소주 마시듯이 원샷을 했더니만,
신기하다는 듯이 한잔을 더 주더라...ㅋ
물론 잔은 소주잔 크기의...)
무슨 젓갈같은 걸 안주로 먹어보라더라.
기억이 맞다면 "카즈노코"인데....(아닐 수도...)
입이 짧은 내가 선뜻 먹기 힘든 음식였다....ㅋ
하지만 호의를 무시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한입 먹어봤는데,
(아마도) 게를 삭힌 젓갈인 듯 싶었다.
 
암턴 그렇게 유쾌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그 일행과 주방장들에게 인사를 하고
초밥집을 나섰다.
 
"캬~ 이런게 여행의 맛이구나."라고 혼자 음미하면서....ㅋ
(헌데 왜 사진을 안찍었을까...ㅜ.ㅠ)


초밥집 앞에 전시된 초밥 세트 모형~
가격이 꽤 쎘구나....


요건 그 초밥집의 전경~
 
초밥을 헤치우곤,
그날의 마지막 일정인
오사카성 야경을 찍으러 갔다.


복잡한 노선도를 확인하고는
지하철을 탔더랬다.


지하철 안에서
몰카(?) 한 장.
우리의 지하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이 시간쯤의 우리나라 지하철이라면
술 한잔 걸치고선 대화들을 하면서 가게 마련인데,
일본의 지하철을 꽤 엄숙(?)했다.


내린 곳이 어느 역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요런 표지판을 확인하고 올라갔다.
성까지는 대략 10~1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음....솔직하게 얘기해야겠다.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패스인 듯한데,
거금 600엔이나 주고,
왜 아래 사진처럼
사용을 얼마 안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_-;;;
(이 사진은 왜 찍어둔 거지???...@.@a)


앞 사진의 패스 뒷면.
얼마 이용을 안했다...-_-;;;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이런 사진 밖에는 찍지 못했다.
(지금 보니 너무 노출을 많이 해서,
계조가 다 날아가 버렸다...-_-;;;)
 
요 사진 찍으러 가는 길은
가로등도 없는 굉장히 어두운 길이었다.
마침 아침에
룸메이트로부터
"일본이 치안이 꽤 좋은데,
한번 사건이 일어나면 꽤 빡세다더라구요.
살인나 뭐 그런...."
요런 얘기를 들었던 터였다.
 
사진을 찍을 일념에 갔지만,
사실 쫌 겁이 났다.
야쿠자같은 애들 만나는 건 아니겠지...하면서...
 
삼각대를 두리번 거리면서 세우고,
사진을 노출시키면서도 두리번 거리고,
몇 장을 찍고선
후딱 챙겨서 도망치듯 지하철역으로 왔던 기억이 난다.
돌아와서는 얼마나 안도했던지....ㅋ


숙소로 돌아와
3일째 일정을 짜면서,
오사카주유패스를 살펴봤다.
요런 비닐에 쌓여있고,
맨 앞에 버스카드 같이 보이는 게 주유패스
그 아래 녹색 글씨들이 쓰인 쿠폰이 들어있다.
(쿠폰은 펼치면 꽤 종류가 많다.)


주유패스 앞면.


얘는 주유패스 뒷면.
아마도 그해(2006년) 4월 30일까지가 유효 기간이었던 듯.
가격은 2300엔~
 
자 3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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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6개월만에 재개한 여행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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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 2일째 시작~


우리에게도 친숙한 스누피~
이쪽 구역은 잔잔(?)한 편이라
별다른 어트랙션을 타지 않고 지나왔다.


몇 시간을 돌아다녔더니만
배가 너무나도 고팠다.
해서, 먹을거리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가판!!!
역시나 일본어를 잘 모르니까
손가락으로 정면에 있는 이 녀석을 가리키면서
"Give me this one, please~"라고 외쳐줬다.
헌데 신기(?)한 것은 판매하던 남자직원이
"카레빵?"이러더라...
살짝 당황했다가 "Yes~"라고 하고
계산한 뒤 빵을 건네들고 걸으면서 생각을 해봤다.
따져보니
"카레"는 curry의 일본식 발음인 듯했고,
(우리나라에도 그렇게 전파된 거겠지?)
빵은 예전에 듣기로 포르투갈의 pan이라니까...
합쳐보면 우리나라의 발음과 같을 수밖에.....ㅋ
암튼 깜짝 놀랐었다.
(빵 맛은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이 등장하는 이런 공연도 하더라.
(다른 친구들은 이름을 모르겠넹~...ㅋ)


걷다보면, 아래 사진의 극장 근처 바닥에
요렇게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블럭들이 있다.


요긴 "유니버설 몬스터스 록앤롤쇼"를 공연하는 극장.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여기 도착했을땐 이미 모든 공연이 끝났던 걸로 기억된다.
(해서 공연은 못 봤다.)


스누피 동상 근방에 있는
웨스턴 분위기의 구역.
이쪽은 별다른 게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병사.
출구쪽으로 걷다보면,
상점들로 보이는 건물이 연달아 있는데,
어느 상점에 이 녀석이 전시되어 있었다.
(실제 기념품같은 걸 파는데인지는 모르겠다.)


요렇게 독특하게 생긴 녀석도...
요걸보니 기념품 파는 가게들이 맞았나보다.


슈렉 3D를 상영하는 극장.
여기는 마지막 공연이 남아있어서
기다렸다가 구경을 했던가?
(기억이 희미하다....-_-;;;)
기억이 맞다면,
입체안경을 쓰고 관람을 하는데,
당나귀인 돈키(맞나?)가 재채기하는 장면에서
물방울이 분사됐었던 것같다.
사람들이 찝찝함(?)에 살짝 동요됐었던....ㅋ


슈렉을 상영하던 극장 건너편에 위치한 스튜디오의 측면.
스파이더맨 2의 포스터가 붙어있다.


스튜디오를 끼고 돌다보면
이런 팻말이 있다.
월터 랜츠의 주차구역이라는....


요긴 딱다구리 관련 공연을 하는 극장인 듯한데...
(앞서 얘기한 스튜디오 건물.)
이 당시에는 공연을 안했던 걸로 기억한다.


보이즈투맨같아 보이던 4인조 그룹.
기억이 희미하지만,
(별다른 감흥이 없었나보다...)
노래는 잘했던 것같다...


핑크팬더 상점~


또 걷다가 배고파서 사먹은 팝콘.
꽤 비쌌던 걸로 기억된다.
(정확한 가격은....글쎄....)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나서기 전 한 컷!
당황스러우시리라는 건 이미 예상했다.....-_-;;;
("당황스러우시리라는" 무슨 외국 사람 이름같다....-_-a)


나오기 직전 입구 전경~


나오기 전에 화장실을 들렀는데,
화장실 완전 깨끗하더라....
(요런 점은 배워야겠지???....
독도 우기기는 응징해야겠지만서도....)


빠져나와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트레이드마크를 한 컷~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매표소.
(다 보고 나와서 찍으니까 좀 어색하넹~)
 
2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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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6개월만에 재개한 여행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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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 2일째 시작~


우의가 왜 유명무실한지 아시겠죠?
뒷쪽 건물 거의 꼭대기 층부터 아래로 떨어지는
90도 경사의 후룸라이드.
욘석이 나오면서 일으키는 물보라가 장난이 아니다.
(혹자는 이 것만 몇번씩 탔다고 하던데....)


출구쪽에 전시된 공룡 머리.
귀엽(?)다....ㅋ


아까 건너편에서 바라본 건물의 전경.
디스커버리 레스토랑이넹~


-_-;;;;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한 컷~
머리는 후룸라이드 때문에 다 젖었다.
(완전 인상파....-_-;;;)


영화에서 등장한 주라기 공원 입구의 모형~


자~ 이제부터는 워터월드!
앞선 주라기공원 입구 맡은 편에 있는 조형물~
영화에서 봄직한....


갑자기 죠스?
워터월드는 공연이라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그 앞까지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반대편 죠스 있는 곳을 먼저 구경~
 
조형물인데 꽤 생동감있게 잘 만들어 놨다.


직원의 도움으로 죠스의 이빨을 잡고 한컷~
직원들도 친절하다.
내 카메라를 보더니, 찍어주겠다고 나서더라~
 
여기서 보통 사람들은 머리를 입 속에 집어 넣고 찍던데,
왠지 난 좀 쑥쓰러워서 그냥 이빨만 잡았다....ㅋ


출구쪽 상점안 죠스 모형~
 
죠스는 어트랙션이라기보다는 공연에 가까운 녀석이다.
배 앞쪽에 조타수가 가이드를 하면서 배를 운전한다.
(일본어로 얘기해서, 뭔소린지는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만
즐기는데는 역시나 문제가 없었다.)
배를 타고 가다보면
갑자기 죠스가 옆에서 튀어오르고,
가이드가 총을 쏘는 시늉을 하면
죠스가 숨어들고...
뭐 이런 이벤트가 계속 벌어지는 어트랙션이다.
나름 잼나다.


영화에 등장한 인물인가?
요런 동상도 출구 근처에 있다.


이쪽은 죠스의 입구쪽~
아깐 상어조형물 뒤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지도.
자세히 볼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왼쪽 아래가 매표소와 입구 쪽.
왼쪽 편에 ET와 터미네이터
왼쪽 위가 스파이더맨.
중간 위가 백드래프트.
오른쪽 위가 주라기공원.
오른쪽 아래 끝이 워터월드.
그 옆이 죠스.
그 아래쪽은 기타 등등....ㅋ


워터월드 입구~


얘도 조형물~


외관을 못 찍었는데,
안쪽은 극장식으로 되어 있다.
앞쪽 무대는 물과 함께 어우러져있고,
그 앞으로 계단식으로 관람석이 마련되어 있다.


오늘의 배우들 등장.
사실 저 친구들은 엑스트라급이고
앞쪽에 앉은 관람객들에게 물장난을 친다~
그래선지 앞쪽에 앉은 사람들에게는 우의를 지급하는 듯....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배우~


거의 시작하자마자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비행기 모형이 무대에 등장하고


배우들이 물속으로 빠지고...


기타 등등의 효과를 선보인다.
꽤 짜임새있고 볼만하다.
다만 일본어로 연기한다는 거....ㅜ.ㅠ
 
2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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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 2일째 시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
"백 투 더 퓨쳐"에 등장한 "드로리언"
실물로 보니 (물론 영화에 등장한 그 녀석은 아니겠지만...)
무척이나 새롭다.
어렸을 적에 이 녀석 프라모델이 무지하게 갖고 싶었는데,
끝내 못 구했던 것같다.


백 투 더 퓨처 어트랙션의 건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정명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녹색 지붕 뒷편을 통해
왼쪽 녹색 지중 뒤쪽으로 입장했던 걸로 기억한다.


내부 벽면에 전시된 그림들.
(아마도 브라운 박사의 스케치를 나타내는 듯 하던데,
그러기엔 너무나도 현대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던....)


또 다른 스케치.
시간 여행을 개념상 그려 놓은 듯~
 
역시나 이 곳도
라이더에 탑승해서 아이맥스 같은 걸 보면서
즐기는 어트랙션인데,
카메라를 가지고 탈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최근에 "백 투 더 퓨쳐 4"라면서
떠돌아다니는 동영상은
사실 이곳에 등장한 장면들이다.
원시시대로 날아가 공룡에 쫒기고 하는 장면말이다.


깜딱이야!
올린 나도 놀란다...-_-;;;
암턴 드로리언과 한 컷~


그 다음에 들어간 곳은
사실 국내에 "분노의 역류"라고 소개된
Backdraft 어트랙션.


이 곳은 극장식으로 되어 있고,
앞 쪽에서 불이 나고,
드럼통이 치솟고,
위쪽에서 기름이 흘러 불 붙고 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관람석 쪽은 안전하지만,
저 불길의 열기가 장난아니었다.


Backdraft 어트랙션의 출구.


"롬바즈 랜딩"이라는 음식점 입구.
허나 이날은 문이 닫혀있었다.


롬바즈 랜딩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호수를 볼 수 있는데,
요 녀석은 그 중간에 있는 보트다.
왠지 이국적인....
하지만 보다시피 깨끗하지는 않다.


호수 건너편에 위치한 건물.
나중에 보니 여기도 음식점이더라...


호수를 중심으로한 파노라마.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호수를 배경으로 찍고 싶어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대충 촛점 잡아놓구 찍은 사진
그래서 발목이 잘렸다....-_-;;;
하지만 나름대로 만족.....ㅋ


여행 내내 나와 함께 해준 녀석들.
카메라와 카메라 가방, 삼각대.
물통.
모자.
고마워서 쉬는 동안 한장~


유니버설 스튜디오 중간중간에 이런 안내판이 있다.
각 쇼의 시작 시간,
어트랙션의 대기 시간 등이 표시되어 있다.
시간이 이른데다 평일이라 그런지
아직 대기 시간들이 길지않다.


요 녀석은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
주라기공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녀석인데,
역시나 제일 위에 있는 게 주라기 공원을 가리키고 있다.


욘석은 주라기공원 가는 길에 전시된 폐 지프.
그냥 움직이지 않는 전시물이다.


주라기 공원 어트랙션의 입구.
이 녀석은 지구촌 마을로 시작해서
대형 후룸라이드로 끝나는 어트랙션인다.
막판 후룸라이드는 기대이상이다...ㅋ


특이하게도 대기하는 곳 입구에
판초우의 자판기가 있다.
가격은 100엔.(인가보다....사진을 보니...)


100엔을 넣고 받은 판초우의.
꺼내서 찍은 사진은 없지만,
상자 오른편 아래 그림과 같은 모양의
투명한 비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우의는 사실상 유명무실.....
 
2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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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적인 냄새가 짙은 곳이다.
도로를 기준으로 몇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구역마다 미국의 과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대충 1900년대 초반 정도의 모습들.


이것은 터미네이터 어트랙션을 알리는 표지판.
터미네이터는 놀이기구가 아니라
공연이었다.


요쪽은 뉴욕거리.
정면에 보이는 것은 건물이 아니라,
그림판이다.
옛날 영화에서 많이 쓰였던 그 기법.
생각보다는 입체감이 돋보인다.


요긴 스파이더맨의 대기 장소.
몇몇 통로를 지나야
놀이 기구를 탈 수 있는데,
곳곳에 스파이더맨이 일하던 신문사 모습,
또 스파이더맨 만화영화가 나오는 텔레비젼
등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요렇게 좁은 통로도 지나고~


피터가 일하는 책상이려나?


요긴 신문사 암실~


요기도 신문사~


스파이더맨을 탈때 쓰는 입체안경.
편광안경인 듯한데,
이 녀석 덕분에 생동감 백배!!!


요렇게 생긴 기구를 타는데,
대략 6인승이었던 듯....
(8인승 일지도....)
앞에 3명 뒤에 3명 타는데,
사실 뒤쪽에 앉았기 때문에 걱정을 했더랬다.
잘 안보일까 하고...
헌데 뒷자리도 즐기기엔 무리가 없었다.
 
사진은 여기까지 밖에 찍을 수가 없게 되어 있다.
카메라를 들고 타려니까 직원이 제지를 한다.
움직임이 크고 많아서 카메라가 위험할 수 있도 있다는 뭐 그런....


스파이더맨 어트랙션 건물 사진.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즐긴 놀이기구 중에
가장 좋았었다.
하늘로 치솟았다가,
아래로 곤두박질 치고,
벽이 부서지고,
스파읻맨의 도움을 받고...
암턴 최고~...ㅋ


오호~
욘석은 몇년전 기대않고 봤다가
재밌게 본 분노의 질주(더 패스트 앤 더 퓨리어스) 포스터.
버스정류장 같이 생긴 곳의 옆면에 붙어 있었다.


요긴 터미네이터 입구.
터미네이터를 만들어 낸 사이버다인 사의 로고가 눈에 띈다.


여전히 입구~


입장하기 직전의 대기실~
앞쪽에 문이 열리면
사람들이 모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일단 사전 공연이 시작된다.
(비서로 보이는) 여배우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일본어로 얘기해서 이해 불가능....)
위험을 알린뒤에
또 문이 열리면 사람들이 입장을 해서 자리응 잡고 앉아서 공연을 구경하면 된다.
공연장 내부가 어두워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공연은 괜찮았다.
물방울이 튀고, 바람이 나오고....ㅋ


우리나라 에버랜드처럼....
출구 쪽엔 기념품 가게가 있다.
욘석은 그 가게 중심에 위치한 터미네이터 모형~


브릿짓 존스의 일기도 유니버설의 작품이었구나....


이 동상은 링컨쯤 되려나?


요긴 또 다른 구역의 모습.
약간 서부의 삘~이 난다....ㅋ


옆쪽 구역에선
새로운 어트랙션 공사가 한창~
아쉽게도 어떤 녀석인지는 확인을 할 수 없었다.
 
2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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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2일째 시작.
2일째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기로 계획했었다.
사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나라/교토를 두고 고민 많이 했었다.
나라/교토는 일본적일 것같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재밌다던데.....
고민 끝에 결정한 곳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였는데,
지금은 살짝 후회가 된다.
나라와 고베에 가보지 못한게...
하지마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으니....


욘석은 오사카역에서 유니버설시티역까지 가는 지하철표.
170엔이고,
두 역간 직통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오사카역은 우리나라의 신도림역에서 처럼
순환선과 까치산까지의 분선이 있는데,
유니버설시티역까지 가는 노선은 분선에 해당한다.
준비하면서는
헷갈릴까 걱정이 됐었지만,
기우였다.


바쁘게 출근 중(이겠지?)인 일본인들.
여행의 묘미 중에 하나가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이방인이랄까....
살짝 희열감도 느껴지는....


욘석은 오사카 환상선을 달리는 전철.
오사카 환상선은 우리나라 서울의 2호선처럼
원형으로 되어있다.
의자의 배치가 특이하다.


요건 환상선의 반대편에서 타는 전철.
보시다시피,
척 보면 알 수 있다.
유니버설스튜디오행이라는 걸...
확실히 평일이라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이 적다.


전철역에서 빠져나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는 길~


한 컷 더~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
역시나 수평이....-_-;;;
저 앞에 친근한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상이 있다.


요기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들어가기 전.


친근한 찰리 브라운~


스누피/찰리 브라운 상을 지나면
매표소가 있다.
거기서 구입한 표인데,
앞면의 그림은 다양한 것들이 있는 것같더라...
(다른 사람의 표를 훔쳐보니....)
내 껀 헬로 키티~


표의 뒷면인데,
가격을 보니 무려 5,500엔!
참고로 지금은 5,800엔인 듯하다.


매표소 쪽에서 찍을 수 있는 유니버설의 트레이드 마크.
지구본이 천천이 돌고,
아래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당시 입장 시간이 9시였던가 했는데,
안쪽에서는 (아마도) 드라마를 촬영하는 듯 싶었다.
(아마도 최종회인 듯 싶었다.)
입장 시간은 계절, 요일별로 바뀌는 듯하니,
http://www.usj.co.kr/schedule/k_index.html 요기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입장을 시작했는데,
거의 열자마자 들어가서
내 앞엔 4명 뿐이었다.


입구 근처에 위치한 ET 어트랙션.
아직 한산할 때라 바로 탔다.


레일위를 달리는 보트같은 걸 탑승해서 보는 어트랙션인데,
(예전 에버랜드의 지구촌마을 같은?)
특별히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그닥 인상적이지는 않았나보다.


한 컷 더!


ET 어트랙션 건물.


도로 주변 곳곳에 요런 주차요금계산기가 박혀있다.
첨보는 거라 한 장~


ET 어트랙션을 알리는 표지판.
 
2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

2년 5개월만에 재개한 여행기라
정보가 다소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요 녀석은 아메리카무라에서
숙소인 한큐호텔(오사카역)까지 가는 지하철 표.
오른쪽에 쓰인 숫자가
가격이지 싶은데....(아닐지도...-_-a)
이 당시 환율의 거의 8.5:1이 었으니까
대략 2,000원!!!
역시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다.


내가 묵었던 5011호.
이 때 호텔은 TTL에서 제공해줬더랬다.
"Global Guest House"라는 이벤트를 통해서 말이다.
그 당시 진행요원들에게
사진 올려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벌써 2년 5개월이나 지나버렸다....-_-;;;
(하지만 매년하는 행사니까.....라며 혼자 위안을 삼는다....-_-;;;)


역시 난 셀카엔 소질이 없다.
다들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이 여행기에
이 당황스러운 얼굴이
종종 등장할 예정이다....ㅋ


짐을 풀어놓고,
호텔 앞을 둘러봤다.
친구에게 부탁해서 예약했던 차표도 찾아야하고 해서....
 
요긴 호텔 건너편이고
지하도 입구다.
오사카역도 우리의 서울역이나 용산역처럼 무지하게 넓기 때문에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지하도를 걸어야 한다.
무지하게 길어던 것으로 기억되고,
가다가 중간쯤에서 되돌아왔던 것같다.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기억이 맞다면,
정면의 희미한 빌딩이
공중정원이 있는
우메다 스카이빌딩일게다.


구도를 달리해서 찍어본 지하도 입구.
오른쪽의 패밀리마트에서 차표를 찾았는데,
문제가 있었으니....두둥~
 
난 일본어를 하나도 할 줄 모른다.
차표도 일본에 3년 정도 살다온 친구에게 부탁해서
일본웹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해뒀던 터이다.
난 인쇄물을 보여주면
차표를 찾을 수 있겠거니 순진하게 생각했는데,
이건 웬걸.
자판기를 통해서 입력해 찾는 방식이었다.
문제는 일본어만 지원된다는 거.....ㅜ.ㅠ
 
내가 어쩔줄 몰라하자,
친절한 편의점 직원이 다가와서
일본어로 묻더라...
난 대충 영어도 대답하구....-_-;;;
(그래도 신기한게, 통하더라....ㅋ)
내가 인쇄물을 보여주니,
하나하나 입력해서 차표를 출력해주었다.
 
너무 고마워서 음료수를 하나 구입해서,
건냈더랬다.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고마웠다.
 
친절한 일본인!


차표를 찾고선 조금 걷다가 발견(?)한 골목인데,
이 사진이 일본 여행을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왠지 일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뒷골목!!!
 
이 사진의 영향으로,
어떤 여행지를 가더라도
꼭 뒷골목 사진을 찍는다.
유명한 관광지는 다소 식상하지만,
뒷골목들은 그 나라의 냄새를 풍기는 그런 신선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좀 흔들렸지만,
맘에 드는 사진~.....^^


요 녀석은 아마도 타코야끼를 파는 노점이었던 것같다.
차 뒤편에 기구들을 설치해서
타코야끼를 만들고 있었다.
간판의 숫자는 가격같은데,
1개의 1엔짜리도 있는건가?


이 사진은 내가 묵었던 호텔의
전경(좀 짤렸지만...)이다.
TTL에서 제공한 오사카의 한큐호텔.
 
사실 이 당시,
외국 여행이 처음이라,
호텔에서 묵었던 것도 처음이었는데,
다른 외국의 호텔들도 다 방이 작은 줄 알았다.
침대 2개반 정도의 폭에
침대 1개와 화장+샤워실 정도의 길이로 되어있었다.
(도쿄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땅값이 비싸서였지 싶다.


연말이 지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나무에 전등 장식이 있었다.
왼쪽 길건너편이 호텔,
오른쪽 건물은 요도바시 카메라...


오사카역 쪽으로 올라와서 찍은 사진.
요번엔 왼쪽이 요도바시 카메라 쪽,
오른쪽이 한큐호텔 쪽.
 
지금 보니 수평이 무지하게 안 맞았었구나....-_-;;;


요번 방금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 오사카역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인데.
오사카역에는 특이하게도 대관람차가 설치되어 있었다.
(흔들려서 알아보기 쉽지는 않지만...)
고소고포증이 있는 나로썬 그다지 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지만,
야경 감상에는 좋을 듯....


일본 만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것 중에 하나가 코인락커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무라카미 류의 소설에선가는 "코인락커 베이비"라는 제목을 가진 녀석이 있었던 것같기도....
 
암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오사카역 내에 있는 녀석이구,
어느 곳의 풍경이 붙여져 있었다.
 
참고로 오사카역이 무지하게 컸던 걸로 기억된다.
다소 복잡한 구조여서
길을 헤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요녀석은 오사카역 안에 있던 아카리라는 마트.
꽤 넓은 곳이었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들은 와인들이었을 게다.


호텔 앞을 둘러보고 방에 돌아와서 펼쳐 본 야간버스 표.
주저리 주저리 글이 많은데,
일본어를 읽지 못하는 관계로 패스....-_-;;;;
 
가격은 5,000엔이고,
1월 14일 23시 20분에 출발해서 15일 오전에 도착하는....
국내 여행사에서 파는 것보다 싸게 구입해서 만족~
지금은 얼마하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당시 버스 예약 사이트는
http://www.j-bus.co.jp 였고,
구글 번역을 통해 살펴보니까,
http://www.tabiplaza.net/bus/ 를 통해 표를 구입할 수 있는 듯 싶다.
일본어를 하실 수 있으면 이곳을 통해,
표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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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4개월만에 재개한 여행기라
정보가 다소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메리카무라에 위치한 파출소(?).
우리나라 파출소보다는 약간 촌스러운 면이 있는 것같기도....
내부는 들어가보질 못해서.....알 수 없다....ㅋ


이 당시 사진엔
유난히 저속셔터가 많은데....
아마도 아직 서툴러서였겠지?
(그렇게 위안을 삼아본다...ㅜ.ㅠ)


아메리카무라에 위치한 상점들의 사진.
일본적인 냄새(?)가 있나?
사실 신호등과 자동차을 제외하면
우리나라라고 해도 괜찮을 듯 싶다.
이런 부분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가 많이 없는 듯하다.


미국적인 것들이 곳곳에 보이는데,
이 녀석도 그중에 하나.
건물 위에 자유의 여신상 모형이 있다.


거리를 지나다
옷가게 앞에서 찍은 간판.
다양한 상표들이 있는데....
다 진품이려나???...@.@a


사실 난 이 상표를 잘 모르는데,
이 녀석을 발견하고는 굉장히 반가웠다.
회사 동료가 입었던 티셔츠에서 이 녀석을 봤었었다.
그럼 구면인건가?


그녀석의 대형 인형까지...
(사실 이름을 몰라서.....그녀석...)


요것도 맘에 드는 사진 중에 하나.
상점들이 있는 거리를 지나다
발견(?)한 뒷 골목인데,
일본적인 느낌은 없지만,
왠지 맘에 드는 사진이다.


아까 등장한 그 녀석.
자유의 여신상 모형~


자유의 여신상을 떠받치는 건물을 중심으로
찍어 본 사진.
여기도 그다지 일본적인 냄새는 없다.
 
사실 아메리카무라는
일본적인 냄새는 별로 없는,
우리나라의 이대나 명동같은 느낌 정도?
 
인터넷에서 조사하면서
가볼만한 곳이라는 얘기에
들러봤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쇼핑을 할꺼라면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쇼핑엔 별 관심이 없어서...)


길을 걷다가 발견한 한글 간판.
음식점인 듯하던데,
아마도 한식집이겠지?
1층엔 우리도 익숙한 패밀리마트가....


건물이 이뻐서 찍어본....


앞선 사진의 맞은편에 위치한 건물인데,
이녀석도 건물이 이뻐서 찍어본....
(또 점점 성의 없어진다....-_-;;;;)


아메리카무라에서 대로변으로 나오면
굉장히 화려한 건물들이 연달아 서 있다.
건물들이 독특하고 예뻐서
몇 컷 찍었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 명품 매장(?)이더라....
요 사진은 Dior가 보이고...


요전 아마도 자전거 주차 금지일 듯 싶은데,
역시 일본은 아기자기하기 잘 만들어 놓은 것같다.
(일전에 얘기한 만화 안내문도 좋았는데....)


욘석은 Chanel 건물.


왼쪽은 Loui vuitton, 오른쪽은 chanel.
(사실 철자 잘 몰라서 검색해 봤드랬다....-_-;;;)


아마 일본가서 처음 지하철을 탄곳이 여긴 듯싶다.
그래서 아마 이 사진을 남겨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지하철 입구에 비해 무척이나 협소하다.
(Crysta는 광고가 아닐까?...지하철 이름인가?)


여긴 지하철 역 내부.
시간이 지나서 이 역 이름이 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요긴 매표소 앞.
우리나라 지하철과 별반 다르지 않다.
 
 
사실 2년 전에 이 사진들을 선택해 놓았었다.
그 당시엔 하고 싶었던 얘기가 많았던 듯한데,
게으름에 적어두지 않았더니만,
지금에 와선 별 생각이 나질 않는다.
해서 설명들이 좀 부실한 듯.....ㅜ.ㅠ
노력해야겠다!!!
 
1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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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 귀차니즘에 접어 두었다가...
2년 4개월 만에 다시 정리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2년이 지난 후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가격 정보들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헌데, 지금보니 사진들을 너무 심하게 후보정했네....
그땐 사진 찍기 시작하니 얼마 안됐던 때라...
이런게 더 잘나와보였나보네.....이구~

자, 2년 4개월만에 재시작!!!


요녀석은 금룡라면집 앞에 위치한 자판기.
일부 식당에서는 자판기로 계산을 하고.
표를 제출하더라구~


금룡라면집 근처 위치한 너구리상.
일본어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점(占)과 관련된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더군.


여기는 상가 거리 초입에 위치한 라멘집.
익스테리어도 독특하고 해서,
한번 들어가 봤다.
사진에 찍히신 분 위에 하얀 게 메뉴판인데,
밝기 차이가 많아서 하얗게 나왔다.
자세한 사진은 아래에~


종류가 다양하다.


메뉴판 두번째.


라멘집 안에 잇는 식권 판매 자판기.
앞선 사진의 라멘 번호를 보고,
해당 버튼을 눌러 구입할 수 있었다.
내가 구입한 것은 "오이시 라멘".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오이시"가 맛있다는 뜻 맞지?
해서 오이시 라멘으로 구입.


주문한 오이시 라멘.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2년 4개월이 지났으니....)
적어둔 수첩을 찾게되면 업뎃하겠다.
(근데, 2년 4개월이 지났는데, 가격이 그대로일지는 모르겠다.)
암튼, 라멘과, 양껏 먹을 수 있는 쌀밥, 단무지가 나왔다.

사실 오기 전에 들었던 얘기론....
일본 라멘이 우리 입 맛에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헌데,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향도 강하지 않아서...
마지막에 주인 아주머니께 "오이시"를 남발하면서 가게를 나섰다....^^;;;


라멘을 먹고선,
신사이바시로 이동하던 중에,
사람들이 모여서 전광판을 보고 있길래...
뭘 보나 싶었었다.
헌데, 살짝 신기했는데....
스모를 다들 열심히 보고 있더라...
우리나라 터미널 같은데서 야구 중계를 보는 것 마냥.

우리의 씨름에 비해 일본의 스모를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것 같더라구.
좀 부러운 면이었어.
이들은 이렇게 자신들의 전통 문화를 유지하고 있구나 싶어서...
우리의 씨름은 사향길로 접어들어버렸는데 말이지....


전광판을 지나,
신사이바시가 시작되는 곳.


여기도 앞선 상가 골목처럼 지붕이 있고,
상점들로 양 옆이 가득 차있었지.
오른 쪽엔 세가 게임점이 있네.


사진 찍을 땐 독특하다 싶었는데,
사실 지금은 무슨 상점인지 기억이 안난다.
(혹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보를.....)
카스테라 상점이 아닌가 싶은데.....

역시나 인간의 기억이란....
(망각의 동물 같으니라구....)


요긴, 애플 상점.
하얀 사과 전광판이 인상적이었던....


아메리카무라 입구에 세워진 가로등.
독특하게도 사람같다는 느낌을 주는 가로등이다.


어느 벽에 있던 그래피티.
약간은 어색했다.
공공질서 잘지킨다는 일본에,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는 일본에,
(젊은 이들은 다른지도 모르겠다.)
이런 그래피티가 있다는 것이 어색했다.
이건 자유분방함의 상징이 아니던가?
암턴 평화와 지구라.....


요기도 아메리카무라에 위치한 상점.
입구 위의 마스코트가 어디선가 본 듯한데....
암펀 미쿸을 좋아하시는 일본분들의 일면을 보여주는 듯 싶다.


일본에서 신기했던 것들 중에 또 하나.
정말 곳곳에 절이 있더라는...
심지어는 내가 묵은 호텔 거의 바로 옆에도 절이 있더라는...


지나다 찍은 벤치인데...
이 사진 살짝 맘에 든다.


방금 전 사진의 풀샷!
여기 느낌도 괜찮다.
저속셔터의 느낌이란....ㅎ


또 다른 상점.
(점점 설명이 짧아지네...-_-;;;)


오호,
이 곳은 매쿠도나르도!....ㅋ
여기보니까....갑자기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라는 영화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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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또 앞 글에 이어서~


여기도 덴덴타운의 한 상점인데, 여기서 내 카메라의 핸드스트랩을 구입했징~
한국에서보다 싸게~...싸게~....싸게~...ㅋㅋㅋ
확인해봐야겠지만, 1600엔이던가....


덴덴타운을 빠져나오니, '난카이'라고 적힌 건물이 나오는데,
아마도 나카이역이지 싶넹~. 백화점같기두 하구...
(들어가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음~)


여긴 난카이역에서 길을 건너 돈톰보리로 가던 중에 찍은 골목~
왠지 우리나라랑 비슷하면서도 일본 냄새가 물씬~
아마도 간판 때문이겠지?


도톰보리에서 가장 먼저 마주친 상점의 저 녀석은......대게(?)!!!
놀란운 것은 저 게가 움직인다는....다리들이 제각각 움직이는 간판이라 살짝 신기하기도....


여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노래방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아녔을까하는...
얘두 특이해서 한장~
(근데 저 에스컬레이터 꽤 길더만~)


일본에서 또 놀라웠던 것 중에 하나가 아무데서나 담배 피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
길이고 건물이고...
얘두 그런 사람들을 위한 재털이지 싶은데.....일본어를 모르니 원~
(글구 생각보다 길에 꽁초가 많았어)
이런 건 우리나라가 훨씬 잘 돼있는 하더군.
내가 비흡연자라 그런지 이런점은 우리나라가 너무 좋았어~ 나이쑤~


요건 나중에 안거지만, 라면가게 간판이더군.
정확하게 얘기하면 라면가게들이 모인 건뭉릐 간판이지.
얼핏 듣기론 여기 주인이 내노라하는 라면 요리사들을 뽑아서 한 건물에 상점을 낸거라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넹~


여긴 타이음식점이였던 것같은데, 국기가 맞나 몰겠넹~
특이한 마스코트땜에 한장~


막간을 이용해 내 얼굴도 한장~
(쑥쓰럽구랴~...ㅋㅋㅋ)


얘두 라면가게 마스코튼데 북치고 그러더라...
근데 해리포터를 좀 닮았던데...일부러 그런건가???...@.@a


오~ 이것은 노래방~ 맞지?
이름이 넘 맘에 와 닿는 군~...큰 메아리라....


여긴 사람들이 많이들 추천하는 금룡라면집!!!
자전거타고 지나는 사람에 가렸지만,
그 자리에 자판기가 있어서 표를 끊고 라면을 먹는 곳이징~
메뉴를 두가지 뿐!!!
근데...내가 갔을 땐 사람두 별로 없구 썰렁해서....
여기서 안먹구 다른 집에서 먹었어~
그 집도 괜찮던데~


요긴 금룡라면 바로 열 상가골목이구,
내가 라면을 먹은 집이 바로 여기에 있어
이 골목 따라 한 20m가량 들어가믄 오른쪽에 있어
좀 있다가 다시 얘기해줄께~


도톰보리 바로 다음 골목에 하전이 하나 있는데, 그 앞에 위치한 대관람차!!!
딱 보기에도 젊은 사람들이 탈 것같진 않지?
누가 그러던데, 일본 아줌마들이 타고선 좋아한다더군~


좀 전에 얘기한 하천~


요긴 금룡라면 대각선 맡은 편에 있는 타코야끼집인데,
사람이 많더라~
나도 어떤 맛인가 궁금해서 사먹어 봤징~


젊은 사람 여럿이서 열심히 만들더구만~


얘가 내가 주문한 타.코.야.끼.
옆에 있던 중년의 일본 아저씨들은 감탄을 하고 먹던데...
난 그냥 그랬어~ 내 입 맛엔 그냥저냥...
완자처럼 동그란 밀가루에 속이 살짝 덜 익어서 물렁뭉렁하구
굵은 문어 다리가 조금 들어있더라~


좀 더 내려가서 찍은 사진인데,
그땐 몰랐는데, 오른쪽이 금룡라면 본점인가봐????...@.@a


요건 도톰보리에 있는 한국식당의 전경을 찍은건데...
불고기에 여러가지 한국요리들이 있었는데....
장난아니게 비싸더만....
 
1일째 to be continued!!!
Posted by 물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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