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2 코코볼 쿠키

Living/Cook 2009. 4. 12. 00:58 |
브라우닝에 도전하기에 앞서
좀 쉬워보이는 코코볼 쿠키에 도전했다.


우선 레시피대로 분말들을 볼에 담는다.
코코넛롱 35g, 박력분 35g, 아몬드가루 160g, 설탕 50g, 소금 약간이 레시피에 적혀있으나,
난 코코넛롱 35g, 박력분 135g, 아몬드가루 60g, 설탕 50g, 소금 2.5ml를 넣었다.
코코넛롱의 경우
믹서로 갈아 넣으라 했지만,
믹서가 없는 관계로 손으로 부셔서 넣었다.
(씹는 맛을 원하면 큼직하게 넣어도 될 듯 싶다.)


계란은 1개를 거품기로 풀어 놓는다.


버터 50g을 중탕으로 녹인다.


분말에 녹은 버터와 계란을 넣고 반죽을 한다.
(버터가 뜨거우니 조심해야 할 듯....난 거품기로 대강 섞은 뒤 손으로 반죽했다.)


반죽이 완료된 모습.
중간중간 하얗게 박힌 녀석들이 코코넛롱이다.


손으로 동글에 만들어서, 팬에 올린다.
크기는 적당히....(3cm가량?)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70도로 20분간 굽는다.
사진이 약간 흔들였지만,
이쁘게들 구워지고 있다.....ㅋ


다 구워진 녀석들.
때깔이 곱다....ㅋ



다른 구도의 녀석들.
베이킹 파우더를 넣지 않기 때문에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면 될 것같다.



또 다른 구도의 녀석들.

적당히 달달하고, 코코넛롱의 씹히는 맛이 있는 녀석이다.
비슷한 걸로 표현하자면,
좀 단단한 샤브레 정도?

자~ 이젠.....브라우닝과 마들렌을 향해서.....ㅋ
Posted by 물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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