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해식절벽 [2008/04/29 (화) 14:42 in Empas]
물빛바다
2009. 1. 14. 17:19
뜨거운 것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정없이 가슴을 때리는 떨림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긴시간의 잔잔한 따스함도 사랑이었구나....
거대한 지진해일은
인간 세상을 초토화 시키지만,
해식절벽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을,
그것을 만드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의 잔잔한 파도임을,
31살이 되고난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어리석게도.....
사정없이 가슴을 때리는 떨림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긴시간의 잔잔한 따스함도 사랑이었구나....
거대한 지진해일은
인간 세상을 초토화 시키지만,
해식절벽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을,
그것을 만드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의 잔잔한 파도임을,
31살이 되고난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어리석게도.....